상반기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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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아파트값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서울'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6일 11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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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가격이 부산을 누르고 올해 상반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6일 부동산114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작년 말 대비 2.04% 상승했다. 전국 광역시·도를 통틀어 오름폭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연초 아파트값은 부산의 상승세가 매서웠다. 수영구 일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청약시장도 활기를 띠면서 지난 5월 12일 조사 때까지 부산의 누적 상승률이 1.2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은 같은 기간 누적 0.9%로 부산에 못 미쳤다.

5월 대선 이후 상황이 역전됐다. 강남권 재건축을 비롯한 서울 아파트값이 급등하기 시작해 이달 초 조사에서 부산을 앞지른 것.

올해 6월 초까지 부산 아파트값 누적 상승률은 1.66%로 서울보다 0.38%포인트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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