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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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 구축
  • 경제선 인턴기자 jes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6월 05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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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경제선 인턴기자] 네이버는 이달 안에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인공지능(AI)서비스 시장 선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딥러닝 학습 데이터센터에는 텍스트·소리·이미지·동영상 등 여러 형태 검색 입력 정보와 이에 대응하는 배경 자료가 데이터베이스로 쌓인다. 이에 대한 학습 알고리즘과 사용방법, 서비스 적용 결과 등도 합쳐진다.

네이버는 딥러닝 기술이 탑재된 자율주행과 쇼핑검색, 사물인식 등 다양한 AI 서비스로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예를 들면 차량 자율주행은 주변 환경 사물 이미지를 인식한다. 특정 인물 이미지는 적합한 인물의 성별·연령·인종·표정 등 세분된 빅데이터를 구분해 검색한다.

네이버는 연구기관 협력, 학습용 공개 경진대회 등을 통해 AI 연구개발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 리더는 "이번 센터 구축은 네이버만의 검색 데이터 기반 AI 기술로 차별적 역량을 집대성한 결과"라며 "다양한 환경의 사용자 AI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외부협력을 통해 새로운 기술플랫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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