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선진 국토정보기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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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 선진 국토정보기술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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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국토교통부∙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이끄는 국제측량사연맹(FIG) 한국대표단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FIG 상임위원회에 참석한다고 2일 밝혔다.

FIG는 1978년 유럽 7개국의 측량사 위원회로 창립된 단체로 회원국 간 상호협력과 측량기술교육,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이자 국제단체다.

이번 상임위는 전 세계 80개국에서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미래 세계의 측량-디지털화에서 증강현실까지'를 주제로 한 세션별 논문발표와 한국-네덜란드 양해각서(MOU)체결, 젊은 측량사 워크숍, 증강현실 체험을 위한 홍보부스 운영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FIG한국대표단은 국제 측량사연맹 상임위원회에 참석해 그 동안 연구한 논문 5편을 발표하고 'LX홍보관'을 운영한다.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비콘 기준점 활용 등 국내 선진 국토정보기술을 세계 각국 측량사들에게 소개한다.

박명식 LX 사장은 "이번 회의가 해외사업을 다각화하고 공사의 글로벌 역량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국토정보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제협력 관계를 증진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등 동반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역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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