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세계최초로 프리미엄 콤팩트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s Activity Vehicle)인 'X1'을 25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BMW X패밀리에 4번째로 출시되는 X1은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기능이 적용된 모델이다.
이번 국내에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인 'X1 xDrive20d', 'X1 xDrive23d' 등 2가지 모델이며 'X1 xDrive18d'는 5월경 도입될 예정이다.
BMW X1 xDrive23d에는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과 연비는 14.1km/ℓ에 이른다. 또한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된 X1 xDrive20d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 연비는 14.7km/ℓ다.
BMW X1은 모던하면서도 혁신적인 차량 컨셉을 통해 강한 캐릭터 라인이 들어간 긴 보닛과 짧은 오버행, BMW 특유의 L자형 리어라이트 등이 특징적이다. 또한,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배치와 편리한 기능 그리고 트렌드 세터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스타일을 특징으로 한다.
BMW X1에는 고정밀 파워 스티어링, 고성능 브레이크,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DSC, Dynamic Stability Control), 다이내믹 트랙션 컨트롤(DTC, Dynamic Traction Control) 등 첨단 안전기술이 결합됐다고 BMW코리아는 설명했다.
국내 판매가격은 BMW 'X1 xDrive20d' 5180만원, 'X1 xDrive23d' 6160만원(VAT포함)이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X1은 변화의 흐름과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맞춰 항상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해온 BMW가 선보이는 또 다른 결실"이라며 "X1은 보다 젊고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고객들에게 BMW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경험과 최고의 효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