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임플란트 업체 덴티움이 증시 상장 첫날 약세다. 낮은 공모가에도 불구하고 매물이 출회되는 모습이다. 다만 공모가는 웃돌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 상장한 덴티움은 오전 9시 27분 현재 시초가(3만8200원) 대비 3.53% 떨어진 3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인 3만2000원을 상회한 3만8200원에 첫 거래를 시작한 덴티움은 장초반 2% 가량 오름세를 보였으나 이내 매물이 쏟아지며 하락반전했다.
한때 시초가 대비 5% 이상 밀리며 3만6050원까지 떨어졌다.
덴티움의 당초 희망 공모가가 4만5000~5만원이었음을 감안하면 상당히 낮은 가격이다.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 외국계 투자자의 물량이 출회되고 있으며 NH투자증권과 키움, 미래에셋대우 등도 상위매도 창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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