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신라젠이 함암바이러스제의 유럽 임상 소식에 급등세다.
신라젠은 21일 오후 2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17.6%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신라젠은 항암바이러스 펙사벡과 면역관문억제제 여보이의 병용치료 임상 1상시험 첫 환자가 유럽에서 등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의 첫 환자는 프랑스 리옹 소재 레옹 버나드 암 센터에서 등록됐으며 신라젠은 향후 총 60명의 환자 등록을 계획 중이다.
펙사벡은 신라젠이 개발 중인 항암바이러스 계열의 항암제로 천연두예방백신에 사용된 우두 바이러스를 기반으로 한 약물이다. 여보이는 BMS가 개발한 면역관문억제 계열 항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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