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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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돼야"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2월 20일 08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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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 회장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돼야"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책임과 도덕성을 갖춘 리더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지난 17일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원들과의 만찬 자리에서 "임원으로서 지위가 올라갈수록 얻게 될 혜택이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2005년 GS 출범 이래 매년 신임임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있다.

그는 "임원은 회사를 대표하는 얼굴이며 개개인의 마음가짐, 언어, 태도가 회사의 대외 이미지로 결정된다"며 "임원으로서 부주의한 행동이 회사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돌이킬 수 없는 사회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허 회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인공지능(AI)과 전기차의 확산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날마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신임임원 여러분이 이러한 변화가 향후 우리 사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철저한 대비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성공방식을 찾아 끊임없이 도전하면 지금보다 획기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다"며 "우리 GS가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바꿔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신임임원 여러분들이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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