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 창업주인 호암 이병철(1910~1987)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4일 오후 서울 서소문 호암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건희 전 삼성 회장과 유족 외에 삼성, CJ, 한솔,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 사장단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적 성악가인 소프라노 조수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 피아니스트 김영호와 부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공연했다.
삼성은 5일 오후 3시 호암아트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9일에는 이병철 회장이 생전에 제정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또 10일 신라호텔에서 호암의 기업가 정신을 조명하는 학술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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