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인디에프가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인디에프는 오전 9시 12분 현재 전일 대비 13.35% 오른 1825원에 거래 중이다.
인디에프는 9일 지난해 69억9374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3.7% 증가했지만 95억2977만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개성공단 가동 전면중단으로 인한 매출원가 증가 및 미회수와 원∙부자재 투자손실이 발생했다"며 "신규브랜드(바인드)의 투자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했고, 비효율매장 철수에 따른 기존투자금액 손실처리로 손실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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