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SK증권 우선주(이하 SK증권우)가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SK그룹이 SK증권을 매각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SK증권우는 전날보다 7.31% 오른 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엔 상한가, 7일엔 15% 가량 급등했다.
지난 6일 SK증권은 최대주주인 SK의 지분 매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통해 "지분 처리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나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와 관련한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SK증권은 이날 소폭 하락세다. SK증권 주가는 전날보다 0.83% 가량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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