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대상이 지난해 4분기 저조한 실적을 내 3일 장 초반부터 약세를 그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상은 전 거래일보다 1700원(6.76%) 하락한 2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출발부터 약세를 그리다 52주 신저가를 연속 갈아치워 장 초반 한때 2만2900원까지 떨어졌다.
전날 대상은 매출액이 2조8537억원으로 8.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609억원으로 29.0% 늘었지만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112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대상이 플러스 실적을 기록했지만 실적 개선이 어렵다는 분석을 내놨다. KB증권은 대상이 주력제품 약세 등에 따라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이 종목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9000원에서 3만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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