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날 실적 부진 소식에 급락세를 시현했지만 1일 실적 회복 전망이 나오며 반등을 꾀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5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모비스는 전날보다 5000원(2.07%) 오른 24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모비스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1.6%, 당기순이익은 18%나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 주가가 9.02% 급락했다.
박인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4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인 것으로 올해 1분기에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며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는 실적 발표 직전 기대치보다 8% 정도 낮아졌으나, 전날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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