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NEW가 영화 '더 킹'의 흥행 조짐에 힘입어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6분 현재 NEW 주가는 전날보다 2.18%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사흘 연속 상승세다.
NEW가 투자배급한 '더 킹'이 개봉 초기부터 관객몰이에 나서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19일 23만80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이틀간 누적 관객 수는 54만명을 넘어섰다.
한승호 신영증권 연구원은 "구정 시즌의 승자는 더 킹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인기가 많은 범죄·드라마물 장르인데다 개봉 첫날 예매율도 36.4%로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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