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CJ E&M이 tvN 드라마 '도깨비' 인기에 힘입어 상승하고 있다.

18일 오전 9시 51분 현재 CJ E&M 주가는 전날보다 1.85% 오른 7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S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이어 키움과 NH투자증권 등 국내 창구서도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앞서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도깨비'의 성공으로 방송 부문의 경쟁력이 더 높아졌다며 CJ E&M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 연구원은 "도깨비는 평균시청률 11.6%를 기록 중으로 최근 시청률은 14%에 육박한다"며 "이는 지상파를 포함한 4분기 전체 방영 드라마에서도 5위 내에 드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이는 케이블 평균 시청률 최고 기록인 '응답하라 1988'(12.5%)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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