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의 대표 테마주로 손꼽히는 성문전자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성문전자는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3.94% 하락한 9750원에 거래 중이다.
성문전자우도 2.95% 내린 2만9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동생인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공소장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14년 베트남에 있는 경남기업 소유 복합빌딩인 '랜드마크 72'를 매각하는 과정에서 중동의 한 관리에게 50만달러(약 6억원) 규모 뇌물을 건네려 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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