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대한유화와 금호석유가 지난해 4분기 국민연금의 대거 매수 소식에 힘입어 11일 나란히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한유화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전일 대비 6500원(2.31%) 오른 28만8000원을 찍으며 5거래일 만에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금호석유(1.28%)도 장 중 1.75% 뛴 8만73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전일 대비 1200원(1.4%) 오른 8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작년 4분기 대한유화 지분율을 전 분기보다 3.03%포인트 증가한 10.04%로 늘렸고, 금호석유 지분율도 같은 기간 11.25%에서 12.67%로 늘린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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