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STX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급등했다. STX는 전날 우발채무 축소 및 제3자 유상증자 결정 소식을 전했다.
STX 주가는 11일 오전 9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7.06% 상승한 2275원에 거래되고 있다.
STX는 전날 STX조선해양의 선박건조계약 13척에 관해서 BP shipping과 하자이행보증을 조건으로 7768억2400만원(6억4440만달러) 규모의 계약이행보증을 해소하기로 합의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STX는 기존 채권자 중 출자전환을 실시하지 않은 사채권자에게 약 71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증자를 실시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배정 신주는 보통주 3171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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