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진해운이 자산 매각 기대감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대비 24.53% 오른 599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급등 중이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대신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했다. 개장 1시간이 채 안된 시간이지만 전날 거래량에 육박하는 모습이다.
지난 3일 대한해운 임시주주총회에서 '한진해운 주요사업 영업양수도 승인의 건'이 부결됨에 따라 한진해운 영업양수도 계약 주체는 대한해운에서 신설법인인 SM상선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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