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KT가 황창규 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2일 오전 11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KT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0.51%)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황 회장이 사실상 연임 의지를 굳히고,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KT 인사는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14일 이전에 단행될 것으로 예측된다.
인사는 이번주 임직원 이메일이나, 보도자료 등의 형태로 외부에 공식화할 가능성 제기돼고 있다. 연임 확정 시에는 안도 차원에서의 주가 반등 나타날 것으로 판단된다는 것이 증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KT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29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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