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다모아'에서 외제차·LPG차 보험료도 비교하세요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서 외제차와 LPG차, 노후차량까지 실제 보험료를 비교해보고 최저가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보험다모아의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비교‧조회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보험다모아는 각 보험사의 다양한 보험상품 가격을 비교하고, 바로 가입도 할 수 있는 사이트다.
차량 가격, 사고 이력 등을 반영해 가입자가 실제로 납부하게 되는 자동차보험료를 보험사별로 비교 조회할 수 있다.
작년에는 우선 가장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국산차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 실제보험료 조회기능을 제공했다. 또 보험계약 만기 1개월 이내인 갱신보험료만 조회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보험다모아 실제보험료 조회대상이 외산차와 LPG차, 출고 후 15년이 지난 노후차로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체 개인용 자동차보험 계약 1700만건 중 보험다모아에서 보험료가 조회되는 계약 비율은 75%에서 93%로 늘어난다.
해외에서 산 후 국내로 반입했거나 중고 거래량이 부족해 차량가액 산출이 어려운 일부 차종은 보험료 조회가 되지 않는다.
새로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최초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경우에도 개인 할인∙할증 등급이 반영된 실제 보험료를 조회할 수 있다.
작년까지는 보험 계약 만기가 1개월 이하로 남아 갱신이 예정된 계약만 실제 보험료를 비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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