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오버행 이슈 해소…'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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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엘리베이터, 오버행 이슈 해소…'강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9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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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엘리베이터(017800) 주가가 오버행(대량 대기 매물) 이슈 해소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8분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4800원(9.07%)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작년 11월5일 발행한 제35회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의 40%를 871억원에 취득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인수한 전환사채에 대한 매도청구권을 현대글로벌과 현정은 회장에게 50%씩 부여하는 계약도 맺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우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에선 전환사채 물량 출회 우려가 컸으나 이번 인수 결정으로 잠재 물량이 421만주에서 253만주로 줄게 됐다"며 "주가를 누르고 있던 오버행 문제가 해소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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