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호텔신라(008770)가 시내 면세점 탈락 이후 연일 약세를 보이다가 결국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8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50원(0.11%) 하락한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저가인 4만720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오르기를 반복하는 모습이다.
호텔신라의 약세는 시내면세점 사업자 선정에서 고배를 마신 영향이 크다.
관세청은 지난 17일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심사 결과 서울지역 일반경쟁(대기업) 특허 사업자로 롯데면세점과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선정했다.
호텔신라는 지난 22~23일을 제외하고 15일부터 줄곧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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