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에서 대규모 공사 수주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다가 약세로 돌아섰다.
26일 오전 10시 4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25% 내린 2만7650원에 거래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DPSI(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석탄화력발전소 2곳의 EPC(설계·조달·시공) 패키지 턴키 공사와 관련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2곳 중 오브라 씨(Obra C) 발전소의 예상 계약액은 1조3700억원이고, 자와하르푸르(Jawaharpur) 발전소는 1조39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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