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23만달러 의혹'에 반기문 테마주 동반하락…문재인 테마주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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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23만달러 의혹'에 반기문 테마주 동반하락…문재인 테마주 상승세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26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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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차기 유력 대선 주자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테마주식이 반 사무총장의 23만달러 수수 의혹 보도 영향으로 26일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테마주는 반사 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3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표 '반기문 테마주'인 큐로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3.21% 하락한 2415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본부는 지난 23일 큐로홀딩스에 대한 이상 매매 주문 행태를 보이는 계좌 소유주에 수탁거부 예고 조치를 하기도 했다.

이밖에 성문전자(-4.39%), 광림(-3.30%), 씨씨에스(-3.91%) 등 다른 반기문 테마주들도 약세다.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과거 두 차례에 걸쳐 반 총장에게 23만 달러를 줬다는 '시사저널' 보도의 영향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반 총장 측은 "완전히 근거없는 허위"라며 해당 매체의 사과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힌 상태다.

한편 '문재인 테마주'는 일제히 반등하고 있다.

우리들제약은 0.58% 오른 가운데 DSR(0.22%), 뉴보텍(0.32%), 서희건설(0.73%), 고려산업(1.74%) 등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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