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청산 가능성에 '동전주'로 추락한 한진해운이 52주 신저가를 새로썼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3.49% 하락한 359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56원을 찍으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진해운 주가는 2달 전만 해도 1000원이 넘었지만, 청산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급락해 지난 16일 391원으로 거래를 마감해 300원짜리 주로 전락했다.
앞서 한진해운에 대한 실사를 벌여온 삼일회계법인은 이 회사를 청산하는 게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경제성이 있다는 보고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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