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22일 패널 가격 상승 전망에 힘입어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2.54% 오른 3만2300원에 거래됐다.
TV용 액정표시장치(LCD) 패널에 대한 수요가 늘 것이란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일본 샤프가 삼성전자와 중국 하이센스에 TV용 LCD 패널 공급을 중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삼성전자와 하이센스는 대형 초고화질(UHD) LCD TV 패널 주문을 확대할 수밖에 없기에 해당 제품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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