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사진 왼쪽)가 횡성축협방역단 직원과 조류인플루엔자(AI) 예방활동을 위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이윤배 농협손보 대표, 조류독감 방역 현장 독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윤배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가 20일 강원도 횡성군을 방문, 반곡리 저수지 일원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작업 중인 횡성축협방역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21일 업체 측에 따르면 이윤배 대표는 이 자리에서 "농협손해보험 임직원 모두가 그 어느 때보다 양계농가의 시름을 절감하고 있다"며 "AI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전사적인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손보는 AI 소독약 3000리터를 구입해 경기도,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등 전국 피해지역과 발생 가능 지역에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소독약은 AI발생지는 물론 접경지, 철새 도래지 등의 방역작업에 즉시 사용될 예정이다.

농협손보는 또 내년 6월까지 피해농가를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 보험계약 대출도 이자 납입을 유예해 준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