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농심이 라면 가격 인상 발표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6일 오전 9시5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농심은 전날 대비 4.88% 오른 3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농심은 라면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대상 품목(브랜드)은 전체 28개 가운데 18개로, 조정된 가격은 오는 20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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