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진해운(117930)이 청산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11시1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01원(16.11%) 하락한 526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도 급증해 개장 1시간 만에 이미 전일 거래량(701만주)을 넘어섰다.
앞서 한진해운은 지난 9일 여의도 본사에서 관계인 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한진해운 실사를 담당한 삼일회계법인은 기업 청산가치를 1조8000억원, 계속가치를 9000억원으로 추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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