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호 현대百 부회장, 순직경찰관 자녀 20억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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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현대百 부회장, 순직경찰관 자녀 20억원 전달
  • 이보미 인턴기자 lbm929@daum.net
  • 기사출고 2016년 12월 08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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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 왼쪽)과 이철성 경찰청장

[컨슈머타임스 이보미 인턴기자] 이동호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순직 경찰관 자녀 85명에게 장학금 20억원을 전달했다.

8일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에서 진행 된 '파랑새 장학금 전달식'에서다.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파랑새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며 경찰청에서 추천한 순직 경찰관 자녀(미취학 아동·초등학생)를 대상으로 학비 130~25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순직 경찰관 유자녀 425명에게 9억6000만원의 학비를 지원했다.

이 부회장은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다 숨지신 경찰관 여러분의 숭고한 봉사 정신을 다시한번 기리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 유자녀들에게 자긍심과 자부심을 북돋아주고 학업정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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