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NHN한국사이버결제가 7일 장 초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급락 하루 만에 반등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NHN한국사이버결제는 전 거래일보다 1.78% 오른 1만1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 22.68% 급락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어제 주가 급락은 소수 계좌에서 보유 지분을 일시 매각하면서 발생한 수급 불균형에 기인한다"며 "회사 내부적인 이슈나 시장 상황과는 무관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2018년까지 연간 22% 수준의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예상된다는 점에 비춰볼 때 투자 가능 구간으로 주가가 하락했다"며 투자의견을 '중립(HOLD)'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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