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양대규 기자] 풍산이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개선이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풍산은 전날보다 1.04% 오른 4만39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한때 4만52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DP) 상승 등으로 내년에도 풍산의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4만6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올렸다.
박 연구원은 "최근 단기적인 주가 급등세가 나타났지만 여전히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매력은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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