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원석 기자] 포스코켐텍의 케미칼부문 정상화로 이익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포스코켐텍에 대해 케미칼부문 정상화로 이익 증가폭이 커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000원을 제시했다.
이상헌 연구원은 "포스코켐텍의 사업은 내화물·생석회·화성품 제조 및 판매 등 철강 관련 사업과 국내유일의 천연흑연 음극재 제조 등 소재사업으로 구성됐다"고 말했다.
그는 "2017년 케미칼부문 및 피엠씨텍 정상화로 이익의 증가 폭이 커질 것"이라며 "국내 유일한 이차전지 천연흑연 음극재 제조업체로서 설비증설로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설비증설은 매출증가로 이어져 2015년 80억원에서 2016년 260억원, 2017년 38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설비증설로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성장성을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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