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개표, 트럼프 연이은 승전보로 백악관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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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미국대선 개표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승기를 굳혀가는 분위기다.
11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는 접전 지역이었던 플로리다에 이어 조지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해 승기를 굳혀가는 분위기다.
네바다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를 거둬 추격을 시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는 유타에서 승전보를 울리며 격차를 유지했다. 총 244의 선거인단을 가져간 도널드 트럼프는 215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힐러리 클린턴에게 앞서 있다. 당선 확정을 위해선 26의 선거인단만 남아 있는 상태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은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에서 승리를 거둬 잠시 트럼프를 근소한 차로 앞질렀지만 박빙 속 우세가 점쳐졌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모두 트럼프에 패배한 뒤 조지아에서도 트럼프에게 승리를 내줬다.
현재 남은 지역과 각 주 선거인단은 알래스카(3), 애리조나(11), 미네소타(10), 위스콘신(10), 미시건(16), 펜실배니아(20), 메인(4), 뉴 햄프셔(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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