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개표, 트럼프 '격전지' 플로리다 결국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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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미국대선 개표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가 예상대로 플로리다에서 승리를 거뒀다.
11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는 접전 지역이었던 플로리다에 이어 조지아에서도 승리를 거두며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 총 232명의 선거인단을 가져갔다. 이에 따라 도널드 트럼프는 힐러리 클린턴에 재역전을 성공했다. 힐러리 클린턴은 워싱턴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총 20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앞서 힐러리 클린턴은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에서 승리를 거둬 잠시 트럼프를 근소한 차로 앞질렀지만 박빙 속 우세가 점쳐졌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모두 트럼프에 패배했다.
현재 남은 지역과 각 주 선거인단은 알래스카(3), 네바다(6), 유타(6), 애리조나(11), 미네소타(10), 아이오와(6), 위스콘신(10), 미시건(16), 펜실배니아(20), 메인(4), 뉴 햄프셔(4)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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