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선 개표, 힐러리 역전성공 '플로리다·오하이오 내주고 버지니아·캘리포니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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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미국대선 개표 방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힐러리가 캘리포니아에서 승리를 거두며 역전에 성공했다.
11월 8일(이하 현지시간) 미국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은 우세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거인단 197명을 확보, 18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한 도널드 트럼프에 역전을 성공했다.
힐러리의 역전은 캘리포니아와 버지니아에서 승리를 거둬 이뤄졌다. 하지만 앞서 애초 박빙 속 우세가 점쳐졌던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에서 모두 트럼프에 패배했다. 플로리다는 아직 개표가 완료되진 않았지만 트럼프의 승리가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다.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29명의 선거인단을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트럼프가 당초 미국 유력 언론들의 예상을 뒤엎고 선전을 넘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당선 확률을 95%까지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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