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CNN 미 대선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CNN 방송은 11월 8일(현지시간) 실시한 미 대선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CNN 미 대선 출구조사에서 유권자 10명 중 4명만이 힐러리 클린턴 후보나 도널드 트럼프 후보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또 역시 10명 중 4명에 해당하는 38%의 유권자가 "변화를 원한다"는 답변을 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는 54%에 달했으며 4년 전 대선 당시에 비해 현재 미국 경제가 나아졌다는 답변이 대다수였다.

CNN 미 대선 출구조사 결과에서 10명 중 7명은 정부의 일하는 방식에 불만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경험이나 판단력이 중요하다고 답한 응답자 역시 비슷한 추이를 보였다.

CNN 미 대선 출구조사 응답자 대다수의 최대 관심사는 경제였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이번 미 대선이 조작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한 가운데 CNN 미 대선 출구조사 응답자 10명 중 8명은 미 대선 개표결과 정확성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이번 CNN 미 대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치고 나온 1만5,45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오차범위는 ±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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