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신세계(004170)가 올해 3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7500원(4.03%) 오른 1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신세계는 올해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 증가한 4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전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매출액은 28.4% 증가한 7715억원이며 순이익은 81.5% 감소한 61억원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405억원)를 웃도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현재 주가는 12개월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9.4배로 여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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