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이마트가 올해 3분기 호전된 실적 발표로 8일 급등했다.
이날 오전 10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마트는 전날보다 6.54% 오른 17만1000원에 거래됐다.
전날 이마트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9% 증가한 2146억원으로 기록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성적이다.
한국투자증권 여영상 연구원은 "마진이 높은 자체 브랜드(PL) 상품 매출이 24% 증가했고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 가전 부문 매출도 작년 동기 대비 11% 늘어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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