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한화테크윈이 올해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4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테크윈은 전 거래일보다 4.17% 내린 4만8200원에 거래됐다.
3분기 실적이 발표된 전날에는 21.16% 폭락했다.
한화테크윈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증가한 8873억원, 영업이익은 83.4% 증가한 440억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를 밑돌았다.
증권사들은 방위산업에 대한 투자심리 악화를 고려해 한화테크윈에 대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한국투자증권이 7만3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낮춘 것을 비롯해 미래에셋대우(8만원→7만1000원), NH투자증권(6만8000원→6만원), 유안타증권(7만6000원→7만2000원) 등도 눈높이를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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