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SK하이닉스, 실적호조에 신고가 돌파 도전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SK하이닉스가 실적 호전 소식에 26일 상승폭을 키우면서 신고가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1.71% 오른 4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실적 호전 기대감으로 주가가 이틀째 상승세를 펼치면서 지난 6일 기록한 52주 신고가 4만3150원에 한 걸음 다가섰다.
시장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D램 값 강세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D램 가격 강세를 반영해 SK하이닉스의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3조7600억원에서 4조3000억원으로 높게 잡았다"며 목표주가를 5만2000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렸다.
이어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26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웃돌았다"며 4분기 영업이익으로 1조1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