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법정관리 중인 한진해운이 구주(유럽)법인을 정리하는 작업에 들어갔다는 소식에 24일 장 초반 급락세다.
이날 오전 11시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해운은 전 거래일보다 11.84% 내린 1005원에 거래됐다.
한진해운에 따르면 석태수 법정관리인(사장)은 지난 21일 법원에 '구주법인 정리에 대한 허가'를 요청했다. 법원 승인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한진해운은 현재 스페인 발렌시아, 폴란드 그디니아, 헝가리 부다페스트, 독일 함부르크, 영국 런던 등 9개 지역에 유럽 지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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