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신세계가 올해 3분기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14일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신세계는 전날보다 2.91% 오른 19만4500원에 거래중이다.

앞서 신세계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잠정 매출액이 3981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백화점 실적 회복과 면세점 가치가 반영돼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신세계는 면세점 실적이 초기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고 백화점 또한 기존점 매출 회복에 더해 신규 출점 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양대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