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대성합동지주가 대성산업가스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14일 급등하고 있다.
대성합동지주는 이날 오전 9시 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8%)까지 오른 3만945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대성합동지주의 자회사인 대성산업은 전 거래일보다 20.64% 오른 3945원에 거래 중이다.
두 종목이 급등한 것은 골드만삭스 컨소시엄과 대성합동지주가 대성산업가스 지분 전체를 매각할 예정이라는 언론보도 때문이다.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은 대성산업가스의 최대 주주다.
대성합동지주는 지난 20014년 보유 지분 68%를 골드만삭스 컨소시엄에 4억 달러를 받고 매각한 후에도 대성산업가스를 관계 회사로 두고 경영을 맡아왔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14일 대성합동지주가 대성산업가스의 최대 주주인 골드만삭스컨소시엄과 함께 대성산업가스 지분 매각을 추진한다는 보도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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