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CJ CGV가 올해 3분기 실적 우려에 14일 또 다시 신저가로 떨어졌다.
이날 오전 9시2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CGV는 전날보다 1.89% 떨어진 7만2800원에 거래됐다.
장중 7만2400원까지 빠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상영매출 성적 부진으로 3분기 실적 우려가 커진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2005년부터 2015년까지 꾸준히 성장해온 전 세계 극장 상영매출이 올해 5∼1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극장 사업을 하는 CJ CGV의 실적이 예상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이 종목에 대한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에서 9만8000원으로 내렸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