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신상품] "치과 치료도 OK" 한화생명 얼굴보장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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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신상품] "치과 치료도 OK" 한화생명 얼굴보장보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0월 11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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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보험·카드 신상품…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라인업 강화

올해 보험업계에서는 자율경쟁 체제 도입으로 각종 신상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업계 최초' 타이틀을 내세운 상품을 출시하며 '배타적 사용권' 획득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수수료 인하' '무서명 거래 확대' 등 패러다임 변화를 겪고 있는 카드업계에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하거나 소비자 유형별 혜택을 탑재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는 매주 출시되는 신상품 중 소비자들이 놓쳐서는 안될 혜택을 비교해 소개한다. [편집자주]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화생명이 안과·이비인후과는 물론 치과 치료까지 보장하는 얼굴보장보험을 내놨다. 관련 질환의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점을 반영해 개발한 상품이다.

미래에셋생명 온라인 보장보험을 새로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신상품 출시로 업계 최다인 총 12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현대해상은 업계 최초로 기납입보험료를 환급해주는 '납입지원특약'을 신설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사망보험금을 2배로 지급하고 재진단 암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외화와 원화계좌를 동시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유학생이나 항공사 직원 등 정기적으로 해외를 방문하거나 해외 결제수요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 한화생명 "소중한 눈·코·입 얼굴보험으로 지키세요"

한화생명(사장 차남규)은 대형 생명보험사 최초로 치과치료는 물론 안과, 이비인후과질환 수술비까지 보장하는 '스마일 얼굴보장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보험료가 저렴한 대신 만기환급금이 없는 '순수형'과 만기 생존시 기납입보험료의 50%를 환급받을 수 있는 '환급형'으로 나뉜다.

주계약은 보존치료와 보철치료, 신경치료, 영구치 발치 등 치아치료를 보장한다. 보존치료는 연간 3개 한도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틀니치료는 연간 1회 50만원, 임플란트는 연간 3개 한도로 개당 50만원이 지급된다. 브릿지 치료는 20만원씩 연간 3개까지 보장된다.

이 상품은 '안면 특정수술 보장특약'을 통해 안과, 이비인후 질환과 안면부 상해수술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틀니, 임플란트, 브릿지 치료에 대해 더 큰 보장을 원하는 소비자는 '치아 보철치료 보장특약'에 가입하면 주계약에서 보장하는 금액의 2배를 보장받을 수 있다.

◆ 미래에셋생명 온라인상품 강화…'든든보장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부회장 하만덕)은 입원∙수술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온라인 든든보장보험 (무) 1610'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입원 첫날부터 입원비를 지급하며 수술 종류별로 1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한다. 보험료는 40세 남성 월 9369원, 여성 7386원이다.

'실속플랜'을 20년납, 20년만기, 주계약 1억원으로 가입하면 매일 1만원의 입원비(120일 한도)를 제공한다. 수술비 최대 50만원, 재해사망금 1억원을 받을 수 있다.

'보장강화플랜'을 선택하면 수술 시 최대 200만원까지 제공된다. 사망보험금도 500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40세 남성이 20년납, 20년 만기,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2만4620원이다.

보험료 납입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보험료가 1% 할인된다. 기존 미래에셋생명 온라인보험 가입자라면 추가로 3% 받을 수 있다.

◆ "사망보험금 2배로" 현대해상 '퍼펙트클래스종합보험'

현대해상(대표 이철영∙박찬종)은 위험 보장기능을 강화하고 보험료 지원과 헬스케어 기능을 도입한 '퍼펙트클래스종합보험'을 내놨다.

이 상품은 '질병사망 집중보장 특약'을 신설해 가입자가 선택한 10년간 사망보험금을 2배로 지급하고, 재진단 암·뇌혈관·심장질환 보장을 강화했다.

업계 최초로 기납입 보험료를 환급해 주는 '납입지원 특약'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3대 질병으로 진단되면 '비갱신형'의 경우 기납입한 보험료의 상당액과 발병 이후 납입할 보험료를 지급한다. '갱신형'은 계약 당시 약정한 가입금액 기준으로 갱신보험료의 일시지원금과 납입지원금을 지급한다.

◆ 신한은행, 외화·원화계좌 함께 쓰는 체크카드

신한은행(행장 조용병)은 결제계좌로 미국 달러화 외화계좌와 원화계좌를 함께 등록해 사용할 수 있는 '체인지업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를 국내에서 사용하면 결제액이 원화 계좌에서 나가고, 해외에서 사용하면 달러 계좌인 '신한 외화체인지업 예금'에서 인출된다.

이 카드는 해외 3520만 온·오프라인 가맹점과 220만대 제휴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이용 가능하다. 모든 해외 가맹점에서 국제 브랜드 수수료(1%)와 해외 서비스 수수료(0.2%)가 면제된다.

미국 달러 외에 다른 통화로 결제해도 마스터카드의 통화별 전환율을 적용해 외화계좌에서 달러로 지급된다.

10~11월 2개월간 이 카드를 발급받는 모든 소비자는 5000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국내 가맹점을 이용할 때는 이용금액의 0.3%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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