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노트7' 수거율 85.3%…아직 7만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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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수거율 85.3%…아직 7만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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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노트7' 수거율 85.3%…아직 7만대 남아

[컨슈머타임스 서순현 기자] 발화논란으로 리콜이 진행 중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수거율이 85.3%로 집계됐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이날 기준 갤럭시노트7의 수거 실적이 38만9000대라고 밝혔다. 이는 리콜 대상 45만6000대 가운데 85.3%다.

수거된 제품 중 교환 물량이 35만2000대로 가장 많았고 개통 취소(환불)가 2만1000대, 재고 회수가 1만6000대였다.

국표원은 최근 국내∙외에서 교환된 새 갤럭시노트7에서도 추가 발화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점에 대해 관련 동향을 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표원 관계자는 "아직 7만대가 여전히 사용되고 있어 삼성전자에 조속한 수거를 요청했다"며 "국내에서 이와 유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국표원 제품 안전정보센터나 배터리 사고조사 전담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산업시험기술원(KTL) 등 정부기관에 우선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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