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기술수출 계약 해지와 '늑장 공시' 논란으로 폭락했던 한미약품(128940) 주가가 3일 만에 소폭 반등했다.
5일 오전 9시35분 현재 한미약품은 1만500원(2.23%) 오른 4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약품 주가는 악재성 기습 공시를 한 지난달 30일과 전날 각각 18.06%와 7.28% 급락했다.
동반 폭락했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이날은 3.3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올리타정'(성분명 올무티닙)에 대해 제한적인 사용을 조건으로 판매 허가를 유지하기로 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면해 급락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 한미약품의 중장기 성장은 여전히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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