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DF, 신규 면세점 특허 신청서 제출…"마인드마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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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DF, 신규 면세점 특허 신청서 제출…"마인드마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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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유진 기자] 신세계디에프는 성영목 사장이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을 직접 방문, '보세판매장(면세점) 설치 운영 특허 신청서'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성영목 신세계디에프 사장은 "명동점은 새로운 시도와 혁신으로 정체된 면세 산업 전반에 변화를 일으켰다"며 "이번 센트럴시티도 '랜드마크 면세점'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는 '마인드마크 면세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신세계디에프는 서울 서초구 반포로의 센트럴시티 중앙부에 약 4100평규모로 신규면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세계디에프는 신규 면세점을 계기로 신세계의 역량이 모여있는 센트럴시티가 문화ž예술 관광의 허브 도심형 쇼핑 테마파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2012년 부산 시내면세점으로 면세 사업을 시작해 2015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진출했다. 2016년에는 서울 시내면세점인 명동점을 개장했다.

명동점은 쇼핑에 문화와 체험을 더한 컨셉트로 개점 100일만에 일 매출 26억원을 기록했다. 명품 브랜드 입점이 완료되는 내년 상반기부터는 일 평균 40억원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신세계측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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