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부광약품이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우려된 치약을 자진 회수한다는 소식에 30일 장 초반 약세다.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부광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400원(4.59%) 하락한 2만9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부광약품은 자사 치약제품인 '안티프라그' '시린메드' 등을 자진 회수하기로 했다.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일종인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이 들어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다.
부광약품은 최근 문제가 된 아모레퍼시픽의 치약에 원료를 대는 업체와 동일한 곳에서 원료를 공급받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